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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일본에 한국 치의학교육평가 발전과정 소개 2017-08-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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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대표단이 일본 학회 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맨 왼쪽 김경년 위원장, 맨 오른쪽 이재일 원장)
▲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대표단이 일본 학회 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맨 왼쪽 김경년 위원장, 맨 오른쪽 이재일 원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 대표단이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서 열린 제36차 일본치의학교육학회에 참여해 ‘Effects of the Korean Dental Education Evaluation’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치평원의 이번 강연은 학회의 기조 강연으로 일본보다 먼저 시행하고 있는 한국의 치의학교육 인증을 소개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방안으로 진행됐다.

김경년 치평원 인증평가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김경년 치평원 인증평가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김경년 치평원 인증평가위원장(강릉원주치대 교수)은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치평원 설립 취지와 3차례 개정한 인증기준의 변화 및 대한민국의 11개 치과대학의 인증 현황을 설명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과의사와 치의학 교육자의 국제적인 교류를 위한 인증평가의 국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의 모든 치과대학에서 참여한 교수들은 김경년 위원장의 발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치평원의 재정현황, 정부와 치협의 지원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치의학 교육의 표준화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번 기조강연의 좌장으로 참여한 이재일 치평원 원장(서울치대 교수)은 “이번 기조발표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과 일본의 치의학 교육의 공식적인 교류의 태동단계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교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