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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치평원 정부 공인 치대 평가인증기관 재지정 2019-12-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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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9월 진행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평가 실사 현장의 모습.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제공>
▲ 사진은 지난 9월 진행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평가 실사 현장의 모습.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제공>

 

(재)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이 교육부로부터 고등교육 프로그램 평가 인증 인정기관으로 재지정 됐다.

재지정 기간은 최초 인정기관 지정 기간 만료일(2020년 1월 8일)에 이은 오는 2020년 1월 8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5년이다.

치평원은 2015년 1월에 인정기관으로 처음 지정됐으며, 2020년 1월에 인정기관 기간만료가 예정됨에 따라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의거 교육부에 인정기관 재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인정기관 지정 심사 기준 4개 영역에 대해 심사를 받았으며, 이 중 평가원의 비전과 미션 및 전략목표 설정의 적절성, 평가·인증의 국제적인 인프라 구축, 치과의사 역량을 반영해 학문 분야 특성을 고려한 평가·인증 기준 설정 등에서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5년 재지정을 받게 됐다.

이재일 원장은 “치평원이 정부가 공인한 국내 유일 치의학 분야 고등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서 치과대학 졸업생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지식, 기술, 태도의 통합적인 능력과 전문직업정신, 윤리적 가치와 비판적사고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포괄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평가인증 질 향상을 통해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평원은 선진국의 치의학분야 평가인증기관인 호주치의학평의회(Australia Dental Council: ADC), 영국치의학평의회(General Dental Council: GDC), 미국치의학인증위원회(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 CoDA) 등과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동남아시아치의학교육협회(South East Asia Association for Dental Education: SEAADE) 학술대회 및 동남아시아 치과대학 학장협의회에 참석해 치평원 사업 내용 홍보 및 상호 업무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 일본, 중국 및 동남아 국가, 호주 등 태평양 연안 국가의 치과대학을 회원으로 하는 Association for Dental Education, Asia Pacific(ADEAP) 회의에서 논의됐던 협력방안에 따라 서로 공유할 치의학교육기관의 범위설정과 World Directory 작성을 준비 해 나갈 예정이다.